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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있다가 앉으려 할 때 허리가 아픈 이유
2026-06-24 게시
이 글은 송도에서 허리 통증으로 한의원 진료를 알아보시는 분께, 앉으려 할 때 허리가 아픈 경우의 원리와 일상 관리 방향을 정리한 일반 안내입니다. 허리 통증은 “어떤 동작에서 아픈가”가 원인을 가르는 단서가 됩니다.

“서 있을 땐 괜찮은데, 의자에 앉으려고 하면 허리가 아파요. 왜 그럴까요?”
“앉으려는 동작”은 굽히면서 부하받는 동작입니다
서 있다가 앉는 동작을 자세히 보면 — 세 가지가 겹칩니다.
- 허리·고관절을 굽힙니다(굴곡) —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엉덩이를 뒤로 내립니다
- 체중을 받으며 천천히 내려갑니다 — 근육이 늘어나면서 버티는 동안 허리에 부하가 실립니다
- 골반이 뒤로 말립니다 — 앉으면서 허리가 둥글게 굽혀집니다
즉 — 앉으려 할 때 아픈 건 “허리를 굽히면서 동시에 부하를 받을 때” 아픈 것이고, 이게 통증의 원인을 좁혀줍니다.
굽힐 때 아픈 것이 가리키는 것들
① 디스크(추간판) 쪽
허리를 굽히면 — 추간판 앞쪽이 눌리며 내부 압력이 올라갑니다. 그래서 디스크와 관련된 통증은 굽힐 때·앉을 때 더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. (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디스크에 실리는 압력이 더 높습니다.) 앞서 다룬 “아침에 세면대에서 숙일 때 아픔”과 같은 결입니다.
② 근육 쪽
앉는 동작은 — 허리·엉덩이 근육이 늘어나며 버티는 부하를 받습니다. 이 근육들이 약하거나 긴장돼 있으면, 내려가며 버틸 때 아플 수 있습니다.
③ 참고 — 뒤로 젖힐 때 아픈 것과는 다릅니다
허리 뒤쪽 작은 관절(후관절) 문제는 보통 뒤로 젖힐 때 아픕니다. 그래서 “앉을 때(굽힐 때) 아픔”이면 — 젖힐 때 아픈 것과는 원인이 다를 수 있어, 본인이 어느 쪽인지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.
참고로 — 같은 의자라도 앉았다 일어설 때 아픈 경우는 굽혀져 있던 허리를 펴는 동작이라, 앉으려 할 때 아픈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.
일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
- 앉을 때 천천히, 무릎을 굽혀 내려가기 — 허리만으로 버티지 말고 다리 힘으로 받치기
- 깊은 소파에 푹 앉기·다리 끌어안고 앉기 줄이기 — 허리를 둥글게 굽히는 자세는 부담
- 앉은 자세 자주 바꾸기 — 한 자세로 오래 굳어 있지 않기
- 코어·엉덩이 근육 강화 — 허리에 실리는 부하를 분산 (통증이 가라앉은 뒤 시작)
- 오래 서 있다 앉을 때 특히 주의 — 서 있는 동안 쌓인 부하가 자세를 바꾸는 순간 드러나기도 합니다
한의학적 접근
한의학에서는 —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·순환 정체를 풀어주고, 약해진 근육의 균형을 잡는 관리를 함께 봅니다. 침·추나 등은 통증 완화와 주변 조직 관리에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.
다만 — 허리 통증의 정확한 원인 구별(디스크인지 근육인지)은 진료를 통한 평가가 먼저입니다. 특히 다리로 저림이나 방사통이 동반되면, 어떤 구조의 문제인지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다리로 저림이나 힘 빠짐이 내려오거나, 양쪽 다리로 번지거나, 사타구니·항문 주변 감각 이상이나 대소변 조절 문제가 생기면 —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 이는 신경이 눌리는 응급 상황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
진료 평가가 필요한 신호 (요약)
- 다리로 저림·방사통·힘 빠짐이 동반될 때
- 통증이 자가관리에도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
- 양쪽 다리 저림·사타구니 감각 이상·대소변 문제가 있을 때 (즉시 평가)
관련 진료 안내
허리 통증과 관련된 근골격계 진료 영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진단과 진료 방향은 진찰 후 의료진이 판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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